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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물 자료실/산업전반

2024년 경제동향

by 발간물 컬렉터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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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제동향

주요거시경제 지표

국내 경제 동향

최근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 

지출

6월 「소매판매」는 내구재 판매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증가
• 소매판매(전월대비, %): (’24.4월)-0.6 → (5월)-0.2 → (6월)1.0
• 내구재(전월대비, %): (’24.4월)-4.4 → (5월)0.2 → (6월)5.2
• 준내구재(전월대비, %): (’24.4월)1.5 → (5월)-3.2 → (6월)0.8
• 비내구재(전월대비, %): (’24.4월)0.5 → (5월)0.7 → (6월)-0.9

6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에서 감소하였으나 기계류에서 증가하며 전월대비 증가
• 설비투자(전월대비, %): (’24.4월)1.6 → (5월)-3.6 → (6월)4.3

6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 부문 실적이 감소하여 전월대비 감소
• 건설기성액(전월대비, %): (’24.4월)4.9 → (5월)-4.4 → (6월)-0.3
• 건축기성액(전월대비, %): (’24.4월)5.6 → (5월)-4.7 → (6월)-2.3
• 토목기성액(전월대비, %): (’24.4월)3.0 → (5월)-3.6 → (6월)6.1

7월 「무역수지」는 36.2억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 지속
• 수출(전년동월대비, %): (’24.5월)11.5 → (6월)5.1 → (7월)13.9
• 수입(전년동월대비, %): (’24.5월)-2.0 → (6월)-7.5 → (7월)10.5
• 무역수지(억달러): (’24.5월)48.9 → (6월)79.9 → (7월)36.2

7월 「소비자물가」는 상품 및 서비스 물가가 모두 상승하며 전년동월대비 상승
•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 (’24.5월)2.7 → (6월)2.4 → (7월)2.6
• 상품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 (’24.5월)3.2 → (6월)2.7 → (7월)2.9
• 서비스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 (’24.5월)2.3 → (6월)2.2 → (7월)2.3

생산 /고용/ 인구

6월 「생산」: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

 ‌ 「전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5% 증가, 전월대비 0.1% 감소
• 전산업 생산(전년동월대비, %): (’24.4월)3.4 → (5월)2.3 → (6월)0.5
• 전산업 생산(전월대비, %): (’24.4월)1.4 → (5월)-0.8 → (6월)-0.1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26.9%), 무선통신기기(9.9%), 가전(8.5%), 석유(5.7%), 화학(1.5%),
조선(1.0%) 등의 생산이 늘어 3.9 % 증가
• 제조업 생산(전년동월대비, %): (’24.4월)6.7 → (5월)4.4 → (6월)3.9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창고업(8.9%), 정보통신업(3.1%), 금융·보험업(2.2%), 보건업·사회
복지서비스업(1.6%), 부동산업(1.0%) 등이 늘어 0.5% 증가하며 증가세가 지속
• 서비스업 생산(전년동월대비, %): (’24.4월)2.4 → (5월)2.1 → (6월)0.5

7월 주요 11대 산업의 「수출」: 전년동월대비 증가, 전월대비 감소

11대 산업은 무선통신기기(53.6%), 반도체(50.4%), 컴퓨터·주변장치(20.1%), 화학(18.5%),
석유(16.7%), 일반기계(12.5%), 가전(9.4%) 등은 증가하였으나, 조선(-36.2%), 철강
(-5.4%), 자동차(-4.3%) 등이 줄며 15.2% 증가
• 11대 산업 수출(전년동월대비, %): (’24.4월)17.1 → (5월)16.4 → (6월)8.3 → (7월)15.2
• 11대 산업 수출(전월대비, %): (’24.4월)-2.9 → (5월)4.2 → (6월)-2.0 → (7월)-0.4

6월 중 「경기종합지수」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전월대비, p): (’24.4월)-0.2 → (5월)-0.6 → (6월)-0.1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전월대비, p): (’24.4월)0.2 → (5월)0.0 → (6월)0.2
최근 들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가파르게 하락하고 선행지수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6월(99.1)
이후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두 지수 간 괴리가 확대

7월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실업률은 하락
7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7.2만명 증가한 2,885.7만명으로 증가폭 확대, 실업률은 전년
동월대비 0.2%p 하락한 2.5%를 기록
• 서비스업은 취업자 수가 증가하였으나 제조업·건설업은 감소
•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는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15~29세 및 40대 취업자 수는 감소세 지속

5월 「주민등록인구」는 인구감소 추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12만명 감소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자연증가」는 5월 기준 55개월째 마이너스를 지속
• 출생아 수는 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지만, 사망자 수에 비해 적은 출생아 수를 기록

5월 기준 「혼인건수」는 전년동월대비 21.6% 증가

금융/자산/재정

7월 국내 금융시장은 「국고채금리」와 「원/달러 환율」 모두 전월말 대비 하락
 7월 국고채금리는 경기둔화 전망 등으로 전월말 대비 하락
• 국고채(3년) 금리(%): (2024.5월말)3.45 → (6월말)3.18 → (7월말)3.00

7월 원/달러 환율은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 완화 등으로 소폭 하락
• 원/달러 환율: (2024.5월말)1,377 → (6월말)1,389 → (7월말)1,385

7월 「원유, 석탄」 가격은 전월대비 상승, 「천연가스」 가격은 전월대비 하락, 「농산물, 식품,
금속·광물」 지수는 전월대비 하락, 「귀금속」 지수는 전월대비 상승

원유 가격은 하반기 공급 부족 예상 등으로 전월대비 2.5% 상승, 석탄 가격은 전월대비 1.8% 상승,
천연가스 가격은 비축량 증가로 0.3% 하락

농산물, 식품, 금속·광물 지수는 수요감소로 전월대비 각각 2.0%, 1.1%, 3.4% 하락, 귀금속 지수는
금 가격의 상승 요인 등으로 인해 전월대비 2.7% 상승

7월 「전력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3.3% 증가
 7월 최대전력은 90.3GW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
7월 1kWh당 정산단가는 141.3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6% 하락
7월 에너지원별 발전량은 전년동월대비 신재생 및 기타는 13.1%, 가스는 10.6%, 원자력은
8.5% 증가, 석탄은 전년동월대비 9.8% 감소

6월 「전력수요」는 산업부문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0.5% 감소
6월 산업부문의 전력수요가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하여 총전력수요는 0.5% 감소
6월 서비스부문 전력수요는 전년동월대비 1.7%, 가정부문 수요는 1.5%, 공공부문 수요는 1.2% 증가

7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상승폭 확대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수도권(0.19% → 0.4%)이 상승폭 확대, 지방(-0.1% → -0.08%)이
하락세 유지하며 전국적으로 상승폭 확대(0.04% → 0.15%)

6월 누계 「총수입」은 296.0조원, 「총지출」은 371.9조원, 통합재정수지는 76.0조원 적자
6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동기대비 0.3조원(-0.1%) 감소, 누계 총지출은 전년동기대비 20.3조원
(5.8%) 증가

6월 누계 국세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0.0조원 감소,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은 소폭 증가
• 소득세는 0.2조원 증가, 법인세는 16.1조원 감소, 세외수입은 1.1조원 증가, 기금수입은
8.7조원 증가

6월 누계 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지출은 262.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조원 증가

 

주요국 경제지표

해외경제 동향

미국경제는 견실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

• 실질GDP(전기비 연율, %): (’23.4/4)3.4 → (’24.1/4)1.4 → (2/4)2.8
• 전산업생산(전월대비, %): (’24.4월)0.0 → (5월)0.9 → (6월)0.6
• 비농가취업자수(전월대비, 만명): (’24.5월)21.6 → (6월)17.9 → (7월)11.4

중국경제는 주요 실물지표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

• 산업생산(전년동월대비, %): (’24.4월)6.7 → (5월)5.6 → (6월)5.3
• 소매판매(전년동월대비, %): (’24.4월)2.3 → (5월)3.7 → (6월)2.0
• 고정자산투자(동년누적치, 전년동월대비, %): (’24.4월)4.2 → (5월)4.0 → (6월)3.9
• 종합PMI: (’24.5월)51.0 → (6월)50.5 → (7월)50.2

유로지역은 물가는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는 둔화

• 산업생산(전월대비, %): (’24.3월)0.5 → (4월)0.0 → (5월)-0.6
• 종합PMI(전월대비, %): (’24.5월)52.2 → (6월)50.9 → (7월)50.2
• 소매판매(전월대비, %): (‘24.4월)-0.1 → (5월)0.1 → (6월)-0.3
• 소비자물가(전년동월대비, %): (’24.5월)2.4 → (6월)2.4 → (7월)2.6

일본경제는 소비의 낮은 증가세가 유지되었으나 생산이 감소로 전환

• 광공업생산(전월대비, %): (’24.4월)-0.9 → (5월)3.6 → (6월)-3.6
• 소매판매(전월대비, %): (’24.4월)0.8 → (5월)1.6 → (6월)0.6
• 종합PMI: (’24.4월)52.3 → (5월)52.6 → (6월)49.7 → (7월)52.5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결정과 이후 금융시장 현황

7월 주요국 「국채금리」는 전반적 하락, 「대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완화로 하락

• 7월말 미국과 유로존 국채(10년) 금리는 전월말 대비 각각 0.37%p, 0.20%p 하락, 일본
국채 금리는 1.06%로 전월말 수준 유지
• 7월말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엔화, 위안화 환율은 전월말 대비 각각 1.03%, 6.75%, 0.66%
하락하여 달러화 강세 완화

경제 현안 : 출생아 수 반등 가능성 점검

 최근 출생 및 혼인 동향을 고려할 때, 2024년도 출생아 수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4월은 19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가운데 5월에도 2개월 연속 출생아수가 증가했으며, 혼인건수도 전년 대비 증가하여 2015년 이후 이어진 출생 추세에 변화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2000년 이후 연간 혼인건수 반등은 출생아 수 반등으로 이어진 경향이 있는데, 최근 혼인건수는 2022년을 저점으로 다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을 신청한 산모의 수로 확인한 2024년도 분만예정자 수 28.7만명으로 2023년의 27.9만명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4년도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는 많고, 2022년보다는 다소 적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4년 출생아수가 반등하더라도 저출산 추세의 급격한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최근의 혼인 및 출생 증가가 일시적 현상인지 추세적 변화인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최근 출생아 수 증가의 배경이 된 정책들을 면밀히 평가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유효한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및 강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출생아와 혼인의 관계를 고려할 때, 출산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혼인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NABO_경제동향_(제44호).pdf
2.5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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